태안군자원봉사센터 등 사랑의 봉사 나눔 줄이어!(태안신문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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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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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가 ‘생활쓰레기 수거 봉사’를 펼치고 있다. |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에 이웃 사랑의 봉사와 나눔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회장 윤미자) 회원 500여 명이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각 읍면의 등산로와 해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해 ‘깨끗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지난달 24일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80가구에 ‘사랑의 송편, 김치’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22일 관내 저소득층 보훈가정 120가구에 송편과 강정, 식혜, 국화가 든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같은 날에는 ‘송암2리 사랑의 이웃돌봄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서부발전 건설관리부 기전부 직원들이 ▲오래된 전기선 교체 ▲LED 전등 설치 ▲전등 온오프 리모컨 등의 설치(4가구)를, 송암2리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 지도자들이 마을 내 15가구에 ‘사랑의 반찬(등뼈감자탕, 오이지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태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이 태안읍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청소, 세탁, 잡초제거, 방역 등의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같은 날 김언석 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발전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 옆의 이웃을 보듬으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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