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앤조이 김민지 대표의 ‘조용히 빛나는’ 세탁봉사(태안신문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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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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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시앤조이 셀프빨래방 김민지 대표가 세탁봉사에 나서 매월 위생취약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셀프빨래방인 워시앤조이 김민지 대표의 조용히 빛나는 세탁봉사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워시엔조이 태안점’에서 위생취약가정의 세탁지원 봉사를 펼쳤다.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는 김 대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 위생취약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셀프빨래방 운영시간 중 “여분의 시간을 빨래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쓰고 싶다”는 작은 도움의 마음으로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매월 태안 관내 위생취약가정을 연결해주고 있다.
위생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쌓여있는 빨래나 크고 무거운 이불빨래 등을 처음에는 빨래를 맡기기 꺼려하는 가정이 많았지만 깨끗하고 정성스러운 빨래에 만족도가 높아져 지금은 군 자원봉사센터에 빨래를 의뢰하는 문의가 많아졌다고 한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 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용기를 내고 그 손길의 따뜻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빛나게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김 대표의 선행을 추켜세웠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세탁봉사와 같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중요한 다리역할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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