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이끈 자원봉사자 700명에 감사 서한(한국NGO신문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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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 작성일 26-06-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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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이끈 자원봉사자 700명에 감사 서한 - 한국NGO신문
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이끈 자원봉사자 700명에 감사 서한
가세로 군수 "헌신과 친절이 183만 관람객에게 감동 줘"... 치유산업 도시 도약 발판 마련
- 기사입력 2026.06.09 08:33
- 기자명백승일
▲지난 5월 24일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폐막식 모습. 태안군한 달 동안 무려 183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화려한 축제의 불이 꺼진 뒤, 태안군 전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 명의로 박람회 성공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회원 70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발송 대상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새마을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 생업을 제쳐두고 박람회장을 지킨 이들이다. 군은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우편 발송을 마쳤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뙤약볕 아래서 교통 안내를 맡고, 행사장 구석구석의 환경을 정비하는가 하면, 밀려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 등 '랭보(축제의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가세로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바쁜 생업과 일정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손길은 태안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진정한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며 공을 돌렸다.
이번 박람회는 인구 6만의 소도시 태안에 한 달간 183만 명이 찾으면서, 태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성공의 이면에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스스로 팔을 걷어붙인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방울을 흘린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회원들의 헌신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끈끈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이 화합하고, 더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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